일본이 자궁경부암백신 등 일부 암에서 예방용으로 제품화된 실적을 가지는 백신의 치료용 개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면역기구의 활성화가 암치료의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벤처 온코세라피 사이언스는 '임상시험의 중간단계에서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2010년에는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온코세라피는 췌장암의 치료백신 'OTS102'의 제2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대학병원 등 일본내 26개 시설에서 150여명의 췌장암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다.
OTS102는 암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이상(異常)적 혈관의 내피세포에서는 많이 발생하지만 정상적인 조직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VEGFR2'라고 하는 단백질을 제제화한 백신이다. 접종한 OTS102에 의해 면역기구가 VEGFR2를 공격함으로써 이상 혈관의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향후 70∼80명에게 투여한 단계에서 중간해석을 실시하고 신청에 충분한 데이터가 갖춰졌다고 판단되면 즉시 승인신청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이뮤노프론티어는 식도암 및 난소암을 대상으로 올해 일본과 미국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1상에 착수한다.
또, 에자이도 미국에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성질을 갖는 세포상해성 T세포의 작용을 높이는 'ZYC300'의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0명의 암환자에게 투여했지만, 중증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유방암이나 대장암에 대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승인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암치료백신은 면역구조를 활용하는 만큼 부작용이 적은 이점이 있는 반면, 환자에 따라서는 효과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고 보는 견해도 있어 제품화에는 유효성의 입증이라는 높은 장벽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이라는 분야는 신약의 발매를 기다리는 환자가 많고 일단 개발에 성공하면 대형제품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사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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