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가 항우울제 ‘심발타’(둘록세틴)의 적응증 추가를 허가해 주도록 FDA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릴리측이 요청한 ‘심발타’의 새로운 적응증은 만성통증 관리용도이다.
릴리는 만성 무릎 골관절통과 만성 하부요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인성 통증 및 섬유근육통과 관련해 이미 확보한 자료들을 근거로 이번에 적응증 추가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릴리는 장기간에 걸쳐 매일 약물투여를 필요로 하는 중등도 이상의 성인 만성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 ‘심발타’는 미국시장에서 우울증, 범불안 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인성 통증 성인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약물로 발매되고 있다.
특히 ‘심발타’는 지난해 3/4분기에 전년동기보다 47% 급증한 5억1,300만 달러의 매출을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에 6억2,830만 달러로 48%, 올해 1/4분기에도 6억510만 달러로 37%의 매출성장을 실현한 블록버스터 드럭.
이에 따라 ‘심발타’는 전체 항우울제 시장의 팽창을 견인하면서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올란자핀)의 뒤를 잇는 릴리의 핵심제품으로 한창 부상하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