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본느 3분기 매출 149억 원, 전년비 37.4%↑
종속기업 등의 영향으로 영업익 증가하며 흑자전환 성공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1-22 11:10   수정 2021.11.22 11:36

▲ 출처 : 금감원 전자공시 

본느가 종속기업 등의 영향으로 전기비, 전년비 모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 분기보고서 실적(연결기준)분석 결과 본느의 3분기 매출은 지배기업인 국내법인에서 18억원 손해가 났지만 종속기업 등에서 44억 원 이익이 증가해 전기비 21.1%(26억)늘어난 14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역시 41억 원 증가했는데, 국내법인에서 43억 원 감소, 종속기업 등에서 84억 원 늘어난 영향이다. 누적도 종속기업 등에서 132억 원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비 140억 원 늘어난 41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종속기업 등에서 21억 원 이익이 발생해 전기비 14억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비는 54.6%(3억 원) 감소했는데 종속기업 등에서 21억 원 수익을 냈으나 지배기업에서 24억 원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 누적은 지배기업에서 26억 원 손실이 있었으나 종속기업 등에서 31억 원 증가한데에 따라 5억 원 상승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7%이며, 누적은 1.1%다.

이번 분기 순손실은 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기비 파생상품 관련손익 72억 원이 증가하면서 60억 원 적자폭을 줄였고, 이에 따라 전년비도 6000만 원 손실이 줄었다. 누적 순손실은 파생상품 관련손익이 74억 원이 감소하면서 적자폭이 41억 원 확대된 45억 원을 기록, 적자를 지속중이다. 이번 분기 및 누적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각각 마이너스 0.4%, 마이너스 10.9%로 전년비 각각 0.7%P증가, 9.4%P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전기비, 전년비 13.8%(9억 원), 96.0%(36억 원) 증가한 74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비 판매수수료가 10억 원 늘었기 때문이며, 전년비도 판매수수료 19억 원, 운반비 7억 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누적 역시 판매수수료와 운반비가 각각 24억 원, 16억 원 증가해 전년비 45.5%(56억 원) 늘어난 1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분기, 누적 각각 49.9%, 43.0%를 기록했다.

3분기 타사품 유통매출은 종속기업 등에서 170억 원 늘어나면서 전기비 3708.2%(171억 원) 증가한 17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역시 종속기업 등에서 170억 원 증가하며 5644.8%(173억 원) 늘어난 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타사품 유통매출도 종속기업(172억 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2712.7%(179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비는 7000만 원으로 전기비 소액 감소하고 전년비 소액 증가했다. 누적은 2억1000만 원으로 전년비 25.3% 증가했다.  분기 및 누적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각각 0.4%, 0.5%다.

해외매출·수출은 33억 원으로 전기비 39.3%(21억)감소했다. 지배기업에서 24억 원 줄어든 결과다. 전년비도 지배기업에서 52억 원이 감소한데 따라 64.0%(58억)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종속기업 등에서 28억 원 감소해 전년비 15.9%(33억) 줄어든 1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분기, 누적 각각 21.8%, 4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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