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일레븐, 중국 80억 규모 화장품 수출 계약
SHENZHEN XUANMEI INDUSTRIAL에 향후 2년간 공급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24 13:51   
셀 바이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을 유통하고 있는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은 중국 SHENZHEN XUANMEI INDUSTRIAL과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시점부터 향후 2년간 80억원 규모이며 2021년부터 본격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디일레븐은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확보한 국제특허기술과 효능이 검증된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 USC1994를 핵심 원료로 2015년에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서울대 출신 석·박사 연구진들과 국내 최대규모 줄기세포 GMP 센터 인프라를 구축해 핵심 원료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디일레븐은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약 35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 규모를 점차 확장해 해외 시장 수출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지디일레븐의 셀 트리트먼트는 누적수량 150만 병 이상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판매되는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의 민병희 해외영업팀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지디일레븐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유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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