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저 제약기업으로 잘 알려진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이 간헐성 기침을 완화시켜 주면서도 의약품이 아닌 보충제(drug-free dietary supplements) ‘로비투신 내추럴’(Robitussion Naturals)을 최초로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28일 공표했다.
그러고 보면 ‘로비투신’은 지난 70여년 동안 넘버원 기침 완화제 브랜드로 확고하게 각인되어 온 이름이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로비투신 내추럴’을 선보이면서 대학 치어리딩 코치로 유명한 인물인 모니카 앨더마와 손을 잡았다.
앨더마 코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유의 강렬한 코칭과 격정적인 샤우팅 덕분에 목이 자주 쉬고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 낯익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앨더마는 그녀 자신도 기침 완화를 위해 오래도록 ‘로비투신’을 입에 달고 살아왔던 데다 웰빙용 천연물 제품들의 지지자로도 각인되어 왔다.
앨더마 코치는 ‘로비투신 내추럴’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소비자들이 간헐성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유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비투신 내추럴 코프 릴리프 시럽’(Robitussin Naturals Cough Relief Syrup)과 ‘로비투신 내추럴 코프 릴리프 플러스 이뮨 헬스 시럽’(Robitussin Naturals Cough Relief+Immune Health Syrup)은 꿀과 서양담쟁이덩쿨 추출물 등의 각종 천연물 원료를 함유해 간헐성 기침으로 인해 쉬고, 건조하고, 자극받은 목 상태를 개선해 주는 보충제로 선을 보였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이와 함께 씹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추어블 제형인 ‘로비투신 내추럴 구미’(Robitussin Naturals Gummies)도 이번에 함께 내놓았다.
앨더마 코치는 “경기장 사이드라인에서 몇 시간 동안 소리를 지르고 나면 간헐성 기침을 참을 수 없게 되고, 목이 쉬었음을 느끼곤 한다”면서 “내가 새로운 시즌을 ‘로비투신 내추럴’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에 고무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목이 또 쉬고 기침이 나오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개인적인 웰빙 무기(arsenal)를 손에 쥐고 시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다는 것이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제니퍼 요모아 ‘로비투신’ 브랜드 매니저는 “혁신을 통해 서양담쟁이덩굴 잎사귀 추출물 등을 사용한 보충제이면서도 의약품인 ‘로비투신’을 복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능은 그대로 재현해 줄 ‘로비투신 내추럴’을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성인 및 소아용 ‘로비투신 내추럴’ 시럽‧구미 제품들은 미국 전역의 드럭스토어를 통해 발매에 들어갔다.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