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 진행
공병 1개당 500~1,000포인트 적립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15 11:34   

영국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손잡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플라스틱 공병 수거 캠페인’은 더바디샵 매장으로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으로, 더바디샵 공병은1개 당 1,000포인트, 타 브랜드 화장품 공병은 500포인트를 각각 받게 된다. 또한 공병 수거 캠페인에 5번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0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매장에서 수거한 공병은 테라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화 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더바디샵 멤버쉽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당일 신규 가입 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플라스틱 공병은 1인당 하루 2개이며 월 10개에 한한다.

더바디샵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온 더바디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하는 지구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며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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