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이너뷰티 브랜드 ‘알롱’ 인수
중국 등 글로벌 여성위생용품 시장 타깃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04 16:54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알롱(allongs)을 전격 인수하면서 자체 브랜드 확보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알롱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 단골 왁싱 전문숍을 운영하는 무무왁싱 스튜디오에서 2014년 개발한 여성청결제 및 이너뷰티 브랜드로, 이달 초 국내 최대 H&B스토어인 올리브영 1200여개 매장 전점에 입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알롱 인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중국에서도 현지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 알롱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 미주 등 여타 글로벌 지역 진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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