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팡,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공 사례로 ‘눈길’
‘건기식 과대광고 개선’ 정책토론회서 큰 매출 신장 성공사례 선정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9-14 10:16   수정 2018.09.14 13:22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씨스팡(대표이사 조정숙)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소비자는 혼란스럽다’ 정책토론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감소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이희복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방송광고의 올바른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씨스팡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지원사업’을 활용해 가장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선정했다.

2016년까지 2,463개 업체가 해당 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총 2,298억원을 지원받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씨스팡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언급돼 눈길을 끈다. 최대 지원 한도는 TV 5,000만원, 라디오 350만원으로 전체 제작비를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씨스팡은 씨스팡은 관절 기능을 개선해주는 ‘관절팔팔’과 혈관벽 두께를 감소시켜 직접적으로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혈관팔팔피부팔팔’을 주축으로 최근 3년 동안 전체 매출이 143% 상승하는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각종 업계에서 보기 드문 성장률이다.

씨스팡 관계자는 “씨스팡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TV 및 라디오 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아 큰 수혜를 입은 기업”이라며 “주요 공중파 및 종편 채널에서 한 번만 봐도 익숙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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