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타카로틴 마켓 2024년 6억弗 상회
식ㆍ음료, 보충제,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 수요확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1-17 15:24   

베타카로틴은 색소, 영양공급 및 항산화 물질 용도로 다양한 업종에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식‧음료 뿐 아니라 보충제(dietary supplements), 화장품, 동물사료 등의 업종이 베타카로틴의 최종소비 업종들로 손꼽히고 있다. 이 중 식‧음료업종이 지난해 전체 베타카로틴 마켓 매출액의 3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024년에 이르면 글로벌 베타카로틴 마켓이 총 6억2,1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음료업계 뿐 아니라 보충제 업계에서도 천연물 소재를 찾는 수요가 워낙 높게 일면서 베타카로틴 마켓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Grand View Research)는 지난 7일 공개한 ‘소재별, 용도별, 영역별 베타카로틴 마켓 분석 및 오는 2024년까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전체 연령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데다 식‧음료업계 및 보충제업계 등 최종소비 업종에서 화학합성 제품들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면서 베타카로틴 마켓이 성장하는 데 한층 탄력이 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기업들이 종래의 합성 베타카로틴에서 내추럴 베타카로틴으로 갈아타고 있는 추세에 보고서는 각별한 시선을 돌렸다. 한 예로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혁신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나서면서 유전자 변형 미생물로부터 베타카로틴을 얻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화학 제품에서 원료가 추출되고 있는 합성 베타카로틴과 달리 내추럴 베타카로틴의 경우 해조류와 과일, 채소류, 진균제, 팜 오일 등에서 얻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켓셰어는 해조류가 37.9%에 달해 최대의 베타카로틴 원료출처로 자리매김했다.

내추럴 원료는 합성원료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을 내포하고 있어 베타카로틴 마켓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및 유럽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마켓 소비량의 70% 안팎을 점유한 것으로 추산됐다. 그 만큼 북미와 유럽이 성숙된 시장으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4.6%의 성장을 거듭해 성장률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식‧음료 및 화장품업계를 중심으로 베타카로틴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보고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베타카로틴 마켓의 수요확대를 견인하는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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