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업계 '다시 햇볕 들까'
식약처-업계 관계자들 '활성화 분위기 만들겠다' 관심 커져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2-26 06:51   수정 2016.02.26 07:13
건강기능식품산업에 순풍이 불 것인가.
지난해 백수오 사태 이후 순탄치 않은 상황을 지난 건강기능식품업계에 '활성화'라는 햇볕이 들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도모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취지의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의 말에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새롭게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회장 역시 활성화를 강조했다.

25일 진행된 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과장은 "지난해는 규제 강화에 중심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장 어제 간담회도 가졌지만 3월에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3월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필요한 규제만 하고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정부 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많이 도와야 한다"며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말고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권석형 회장도 화합과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직전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 후보로 추대돼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취임하게 된 권석형 신임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은 "회원사간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드럽고 화합된 모습으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는 작업도 진행된다. 이르면 7월부터 불법 광고 모니터링 팀이 운영된다.

모니터링 팀은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불법광고를 근절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협회 내부에 마련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홈쇼핑과 TV광고, 신문과 잡지 광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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