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를 섭취한 과다체중 여성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는 요지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 의대의 셰릴 L. 로크 박사 연구팀(가정‧공중보건의학)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심장협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1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식생활 조성내역과 인슐린 저항성이 과다체중 여성들의 혈중 지질 수치에 미친 영향’이다.
로크 박사팀은 과다체중 또는 비만 여성 245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3가지 유형의 식생활을 이행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들 3가지 유형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20%와 65%를 지방 또는 탄수화물로 섭취토록 한 저지방 식생활 및 고탄수화물 식생활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45%와 35%를 탄수화물 및 지방으로 섭취토록 한 저탄수화물 식생활 및 고지방 식생활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35%와 45%를 지방 및 탄수화물로 섭취토록 한 고지방 식생활 및 저탄수화물 식생활을 실천토록 하면서 다량의 호두를 함께 섭취토록 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착수시점에서 피험자들의 혈액샘플 등을 채취해 자료를 축적했으며,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면밀하게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의 경우 3개 그룹에서 모두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호두를 함께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른 두 그룹에 비해 훨씬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을 나타낸 여성들에게서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한결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슐린 과민성을 나타내면서 저단백 식생활을 이행한 그룹의 경우에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3개 그룹에서 비슷한 수준의 체중감소가 관찰됐지만, 인슐린 감수성을 나타낸 가운데 저지방‧고탄수화물 식생활을 이행한 여성들이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생활을 이행한 여성들에 비해 체중이 좀 더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지방 식생활과 함께 호두를 섭취한 그룹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도가 가장 괄목할 만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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