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화장품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오는 26일 ‘K뷰티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산시는 2015년 말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K뷰티 산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미(美)-뷰티 밸리 조성’,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 ‘화장품 효능임상센터 구축’,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K뷰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해 10월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경상북도, 대구한의대, 기업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쳤다. 이어 11월 화장품 특화단지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제1차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12월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위한 올 사업비 60억원 확보와 함께 화장품 육성방안에 대해 정책협의를 가졌다.
앞으로 경산시는 K뷰티 화장품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2017년 10월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경산시는 지난 8일 인터불고 경산 CC에서 ‘K뷰티 화장품산업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 한의대학교 총장, 이호영 뉴앤뉴 대표, 박진영 디알코스메랩 대표,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이수진 중소기업발전협의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35개 화장품기업 대표들은 경산 K뷰티 화장품산업을 위한 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화장품산업의 기술개발 지원 △새로운 창조기술분야 및 기반기술 혁신에 중점투자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 조기구축 △해외시장 수출지원 확대 등 4개 조항의 건의문을 채택해 경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K뷰티 화장품산업을 집중육성해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함께 이루어지는 ‘아시아의 융복합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관련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6년 1월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한 화장품·뷰티산업 관련 조례는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2012년 11월 6일), ‘인천광역시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2013년 10월 2일), ‘충청북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2013년 10월 31일),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2014년 6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2015년 11월 4일), ‘대구광역시 뷰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12월 9일), ‘대전광역시 뷰티사업 활성화 지원조례’(2015년 12월 18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