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는 합성비료나 살충제, 유전자 변형, 항생제 및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은 가운데 재배되었음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다만 유기농으로 만들어져(naturally grown) 별도의 기준을 충족시킨 살충제에 한해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마켓이 오는 2020년에 이르면 총 629억7,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2015년부터 차후 6년 동안 연평균 9.4%에 달하는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으리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리서치&마켓社는 지난달 공개한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시장: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처럼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시장이 확대를 거듭할 수 있으리라 내다본 사유로 다양한 유형의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소비의 증가추세와 함께 북미 및 유럽 선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에 대한 인식의 향상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이머징 마켓 국가들에서 눈에 띄고 있는 기회확대도 또 하나의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 마켓에서 최대시장은 북미지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과시하고 있는 곳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꼽혔다.
아‧태 지역의 뒤를 이어 유럽지역이 두 번째로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의 장점으로 높은 영양학적 가치와 함께 각종 화학합성물질들로 인한 위험성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확립된 안전성, 그리고 항염증 효과, 면역력 향상효과, 항암효과 등 의학적 효용성 등을 짚고 넘어갔다.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의 사례들로 보고서는 딸기, 바나나, 과일, 시금치, 브로콜리 및 케일 등을 언급했다.
이밖에 글로벌 오가닉 과일‧채소류 시장에서 돋보이고 있는 주요업체들로 화이트웨이브 푸즈 컴퍼니社(WhiteWave Foods), 제네럴 밀스社(General Mills), H.J. 하인츠 컴퍼니社(H.J. Heinz) 및 CSC 브랜즈 L.P.社 등의 미국업체들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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