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분말 섭취 운동 후 근육통 완화ㆍ빠른 회복
격렬한 하반신 강화운동 시험 통해 효과 입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2-14 15:10   

근육통증 및 피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신속한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됐다.

체리 품종 가운데 하나인 몽모랑시 타트체리(Montmorency Tart Cherry)의 분말이 운동 후 회복을 돕는 데 괄목할 만한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

그렇다면 체리 농축액을 섭취토록 한 결과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 수반되는 염증 및 산화(酸化) 스트레스 지표인자들의 수치 증가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로 지난해 공개되었던 영국 노덤브리아대학 보건‧생명공학부팀의 연구결과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보건‧체육학과의 리차드 B. 크라이더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국제 스포츠영양학誌’(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 11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지구력 훈련을 하는 남성들에게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섭취토록 하면서 갑작스럽고 격렬한 하반신 강화운동을 행하도록 했을 때 미친 영향’이다.

연구팀은 “지구련 훈련을 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몽모랑시 타트체리 분말을 단기간 섭취토록 한 결과 근육통이 빠르게 회복되었을 뿐 아니라 회복시간 동안 근력감퇴 속도가 둔화되었고, 근육 이화작용의 생체지표인자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더 박사팀은 격렬한 지구력 훈련을 앞둔 시점과 훈련을 마친 후 시점에 몽모랑시 타트체리 분말을 단기간 섭취토록 했을 때 근육통 완화와 근력손실의 회복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이중맹검법 위약(僞藥) 대조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에는 건강하고 평소 지구력 훈련이 되어 있으면서 근력과 연령, 체중 및 제지방 체중(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부분) 등이 동등한 23명의 남성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무작위 분류를 거쳐 이들 중 한 그룹에만 몽모랑시 타트체리 동결건조 분말 480mg이 함유된 캡슐을 10일 동안 매일 제공했고, 다른 한 그룹에는 위약 캡슐을 제공했다.

시험을 진행한 결과 몽모랑시 타트체리 분말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운동 후 근육통이 대조그룹에 비해 크게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몽모랑시 타트체리 분말을 섭취한 그룹은 아울러 운동 후 단백질 이화작용 생체지표인자들의 수치 또한 대조그룹에 비해 크게 감소해 운동 후 근육회복이 신속하게 진행되었음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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