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또는 오가닉 식‧음료들에 대해 기꺼이 더 높은 값을 지불할 의향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이지만, 정작 이 중 상당수는 제품라벨에 ‘내추럴’이 표시되어 있는 식‧음료들이 정말로(truly) 내추럴 식품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홍보대행사 J. 월터 톰슨 인텔리전스社(J. Walter Thompson Intelligence)의 계열사인 이노베이션 그룹(Innovation Group)은 미국과 영국에서 총 1,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사기법을 적용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수록해 지난달 28일 공개한 ‘뉴 내추럴’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의 80%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83%가 내추럴 또는 오가닉 식‧음료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미국 밀레니얼 세대 3명당 2명 꼴로 천연 와인, 맥주 및 에너지 드링크에 높은 관심을 표시한 데다 84%는 천연 청량음료에도 마찬가지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82%의 소비자들은 체내로 흡수되는 것(즉, 식품)이 피부에 바르는 제품보다 더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하지만 정작 69%의 소비자들은 제품라벨에 ‘내추럴’이 표시되어 있을 때 정말로 내추럴 제품인지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내보여 주목됐다.
그렇다면 식‧음료업체들이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인 셈이다.
이노베이션 그룹의 루시 그린 대표는 “한 동안 특수식품 분야에 국한되어 나타났던 내추럴 트렌드가 이제는 매스마켓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뷰티업계와 의류 및 건축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추럴 제품은 이제 더 이상 틈새상품이 아닐 뿐 아니라 영감(靈感)을 불러일으키는 상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야흐로 내추럴 제품들이 소비자 수요의 르네상스를 열기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색조화장품에서부터 네일폴리시, 향수 및 생리대에 이르기까지 첨가물질이나 화학물질의 함유를 배제한 내추럴 제품들이 각광받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한 예로 세균이 더 이상 제거해야 할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이제는 살아있는 생태계의 일부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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