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에 또 하나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효용성이 있음이 규명되어 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하고 있다.
녹차를 마신 후 MRI를 찍으면 진단용 영상의 품질이 한층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다시 말해 녹차에서 추출된 갈산염 에피갈로카테킨(EGCG)과 에피카테킨(EC) 등의 성분들이 MRI로 실험용 쥐들의 종양세포 이미지를 촬영했을 때 영상의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독일 쾰른대학 무기화학연구소의 산자이 마투르 박사 연구팀은 미국 화학회(AC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응용 소재 및 계면’誌(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에 이달들어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녹차를 코팅한 수용성 산화철 나노크리스탈로 처리했을 때 나타난 실험실 및 생체 세포 이미지의 향상효과’이다.
마투르 박사팀은 그 동안 진행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산화철을 비롯한 나노입자들이 생체의학적 이미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을 규명해 왔었다.
하지만 나노입자들은 서로 쉽사리 응집하는 경향이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마투르 박사팀은 이 같은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나노입자를 천연물질과 결합시키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에 따라 마투르 박사팀은 항암‧항염증 활성이 시사되어 왔던 녹차 추출물들이 나노입자의 단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여부를 관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산화철을 코팅한 나노입자를 녹추에서 추출된 카테킨으로 처리한 후 발암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에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MRI로 촬영해 진단했을 때 조영제들이 종양세포 주위로 응집하면서 주위의 정상적인 세포들과 한층 확연히 대비되는 영상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마투르 박사는 “카테킨으로 코팅한 나노입자들이 MRI를 비롯한 진단기구들의 효용성을 높이는 데 유망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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