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ㆍ시세이도, 뷰티 컨설팅용 모바일 앱 제휴
새로운 고객 중심 혁신적 서비스 제공 취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02 08:58   

시세이도가 대표적인 글로벌 IT업체의 한곳인 IBM과 제휴를 선언하고 나섰다.

일본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10,000명에 가까운 자사의 뷰티 컨설턴트(Shideido Beauty Consultants)들이 새로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모바일 앱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24일 양사가 손을 잡기로 합의한 사유이다.

이와 관련, 오는 2017년에 이르면 글로벌 뷰티케어 마켓이 2,65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시세이도는 마켓셰어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IT를 포함한 첨단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발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자사의 뷰티 컨설턴트들 또한 같은 이유에서 공격적인 투자의 대상으로부터 예외일 수는 없다는 것이 시세이도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세이도는 자사의 뷰티 태블릿용 기업 앱(enterprise app)을 선보이고 운영하기기 위해 이번에 IBM의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 플랫폼 기술을 선택한 것이다.

IBM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이 모바일 앱은 시세이도측이 보유한 백엔드(backend)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뷰티 컨설턴트들에게 의사소통과 일정조정, 각종 보고 및 기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원-스톱 모바일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 예로 이 모바일 앱에 장착된 한 모듈의 경우 뷰티 컨설턴트들을 위한 가상의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 사진과 조언, 비법, 상대방의 업무에 대한 코멘트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뷰티 컨설턴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팀워크를 고취하겠다는 것이다.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무적인 차원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고 서로의 정보와 노하우를 결합시켜 차후 뷰티 컨설턴트들을 훈련할 때 적극 참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양사는 이 모듈이 뷰티 컨설턴트들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와 기술의 기준을 끌어올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시세이도의 지카코 세킨 회장은 “탄생 80주년을 맞이한 우리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앞으로도 고객과 우리 제품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중간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따라서 새로운 모바일 앱이 뷰티 컨설턴트들로 하여금 ‘오모테나시’(진실어린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를 갖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같은 취지에서 볼 때 IBM은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뷰티업계에서 시세이도의 성장과 리더십을 가속화시키는 과정에서 매우 소중한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킨 회장은 단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시세이도는 지난 2013년 뷰티 컨설턴트들에게 뷰티 태블릿을 제공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IBM이 보유한 모바일퍼스트 플랫폼 기술은 시세이도의 뷰티 컨설턴트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미래의 제품혁신과 협력강화를 위한 피드백을 한층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보인다.

IBM의 필 버켈류 기업 모바일 담당부회장은 “갈수록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든 채널에서 자신의 눈높이에 딱 맞는 경험을 기대하고 있는 추세에서 개별 브랜드들은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위한 도구(tools)와 비전을 영업담당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시에도와 제휴한 것은 브랜드에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모바일 전략을 극대화하고 가속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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