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보충제 비용절감 효과 “심장이 뛴다”
55세 이상 美 성인 모두 섭취하면 7년간 40억弗 절감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19 14:48   

2월은 50번째를 맞이하는 ‘미국 심장의 달’(American Heart Month)이다.

이와 관련, 워싱턴 D.C.에 소재한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이 오메가-3 지방산의 심장건강 개선효과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각시킨 보고서를 지난 11일 공개해 심장이 뛰게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55세 이상의 성인들을 겨냥해 작성된 이 보고서의 제목은 ‘스마트 예방-타깃 소비자층의 보충제 섭취를 통해 기대되는 의료비 절감효과’이다. 보고서는 프로스트&설리번社가 미국에서 55세 이상의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이 예방을 목적으로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했을 경우 기대되는 경제적인 효과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이 예방을 위해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2013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누계액 40억 달러에 가까운 의료비 절감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바꿔 말하면 앞으로 7년 동안 100만건 이상의 내원건수를 줄이는 효과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관상동맥질환 환자들 가운데 현재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이들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타깃 연령대의 72%는 아직까지 오메가-3 보충제 섭취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CRN 재단의 스티브 밀러 회장은 “현재 미국은 의료관리와 치솟은 의료비로 인해 중대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비록 오메가-3 보충제와 같은 기능식품들이 ‘마법의 탄환’(magic bullet)이 될 수는 없겠지만,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과 함께 심장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예방책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오메가-3 보충제는 현재 미국에서 55세 이상의 성인들이 섭취하는 기능식품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그 배경에는 미국 심장협회(AHA)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산하 의학연구소(IoM) 등이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위해 생선을 즐겨먹도록 권고하고 있다는 사실이 존재하고 있다.

CRN의 더피 맥케이 학술‧법무담당 부회장은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미국성인들은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생선을 즐겨먹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유의미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 등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맥케이 부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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