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프로바이오틱 세계시장 150억$
연평균 12% 성장 2013년 220억$ 볼륨 상회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3 15:52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장내(腸內)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고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미생물들을 지칭하는 개념인 반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장내 환경과 건강 개선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물질들을 말하는 표현이다.

단적인 사례로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라면 섬유질은 프리바이오틱스에 속한다.

이와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음료 분야의 글로벌 마켓 볼륨이 앞으로도 팽창일로를 치달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화기 건강이 식품‧음료 분야에서 핫이슈의 하나로 부각됨에 따라 관련제품들의 시장볼륨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것.

미국 메릴랜드州 록빌에 소재한 식품, 음료 및 소비재 전문 시장조사기관 패키지드 팩츠社는 최근 공개한 ‘소화를 통한 면역력 향상;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와 소화 관련효소들의 관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음료 부문의 세계시장 규모가 전년도보다 13% 확대된 150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013년에 이르면 220억 달러 볼륨을 넘어서 더욱 팽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시장이 날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이유로 보고서는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최근 눈에 띄고 있는 혁신에 따른 신제품 개발 및 다양화, 그리고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향상, 전반적인 웰빙 등의 상관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 등을 꼽았다.

덕분에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이 시장이 연평균 12%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패키지드 팩츠社의 타티야나 미르만 편집장은 “선진국 소비자들의 경우 식생활을 통한 건강개선 효과에 대한 인식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데다 의료와 약물 등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건강과 관련한 갖가지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요구르트와 식이섬유 보급제와 같은 전통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제품들 외에도 우유, 기능성 음료, 아침식사 대용 씨리얼, 치즈, 과자류 등의 분야로 영역확대가 올해 상반기에 눈에 띄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소화기 건강 관련제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앞서왔던 프로바이오틱스에 못지 않게 프리바이오틱스 분야에서도 푸딩, 저녁식사용 냉동치킨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이면서 발빠른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소화를 돕는 효소들을 함유한 식품들이 다수 발매되어 나옴에 따라 위산 역류증, 가스 생성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이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 분야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종 소화효소를 함유한 음료, 캔다. 건조식품, 과일주스, 마가린, 스낵류 등의 발매를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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