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햄, 닭발 유래 콜라겐 펩타이드 개발
'CCOP' 혈압강화‧혈관보호 작용 확인
이탁영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02 13:25   

일본햄 중앙연구소가 최근 닭발에서 추출한 저분자 형태의 콜라겐 펩타이드(CCOP)를 개발해 임상효과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상시험에서 혈압강하 작용과 혈관보호 작용을 확인했다는 것.

이에 따라 연구소는 피부나 뼈에 대한 유용성이 입증되고 있는 콜라겐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로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라겐 펩타이드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작용과 함께 혈관내피세포에서 Enos 활성화능을 가지고 있는 아미노산 '옥타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Chicken Collagen Octa Peptide'(CCOP)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이 물질은 수용성이며 냄새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정제, 캅셀, 음료 등의 각종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연구소는 경증의 고혈압 환자나 정상혈압을 나타내는 12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12주에 걸친 이중맹검법 시험에서 CCOP를 계속 투여한 결과 혈압의 유의적인 저하가 관찰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섭취기간 동안 혈관이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달 20일 개최된 일본 영양식량학회에서 발표됐다.

또한 동맥경화도가 약간 높고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60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법 시험에서 항동맥경화 작용도 확인했는데, 이것은 이산화질소(NO2)의 생성에 따른 혈관이완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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