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품 소비자는 마인드도 ‘헬스-프렌들리’
건강 중요성 인식도‧생활 속 실천 확연한 비교우위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28 15:09   

미국에서 각종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의 상황 탓에 최고의 관심사로 ‘경제’가 꼽혔지만, ‘건강’이 양대 국내현안에 선정되었을 정도라는 것.

그렇다면 미국에서 매년 각종 비타민류와 기능식품(supplements)을 섭취하는 이들이 줄잡아 15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상당히 주목되는 내용인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기능식품업체들의 협회 성격을 띈 단체로, 워싱턴D.C.에 소재해 있는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이 캐나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퍼블릭 어페어스社(Ipsos-Public Affairs)에 의뢰해 진행했던 온-라인 패널 조사에서 밝혀진 것이다.

CRN은 입소스-퍼블릭 어페어스측에 의해 지난해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2,013명의 18세 이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조사작업의 결과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능식품 소비자들은 “균형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한다”는 조사항목에 84%가 “그렇다”고 답변해 평소 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대조그룹의 68%와 비교할 때 상당한 격차를 내보였다.

기능식품 소비자들은 또 “규칙적으로 운동을 행한다”는 조사항목에도 62%가 “그렇다”고 밝혀 대조그룹의 50%와는 적잖은 거리감을 드러냈으며, “의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는 조사항목의 경우에도 각각 73% 및 54%로 마찬가지 양상을 내보였다.

이 수치는 “항상 숙면을 취한다”는 항목과 관련해서도 각각 65% 및 59%로 차이를 나타냈으며, “기능식품 섭취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는 항목의 경우 각각 95% 및 47%로 더욱 현격한 격차를 노정했다.

“경제가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로 중요한 관심사”라고 답변한 이들의 경우 기능식품 소비자들은 60%에 달해 대조그룹의 57%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차이를 보였다.

특히 “건강이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로 중요한 관심사”라고 답한 이들은 각각 52%와 46%로 조사되어 양 그룹 사이에 분명한 벽이 존재함을 재확인시켰다.

이밖에도 조사내용 가운데는 사회안전, 교육, 환경, 이주 등의 현안들을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중요한 관심사라고 답변한 이들의 비율을 집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 항목과 관련해서는 ‘교육’을 제외하면 모두 1~3%의 갭을 드러내는데 그쳤다.

CRN의 주디 블래트먼 홍보담당 부회장은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성향을 완연히 내보여 주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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