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업계전문지 '건강산업신문'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건강식품시장 규모는 1조1,350억엔으로 전년대비 3.8% 다운사이징됐다.
점포채널, 무점포채널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한 것은 조사이래 처음이라고 분석한 건강산업신문은 그 만큼 지난해 시장상황이 어려웠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진출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기존업체들의 매출하락이 평균이상의 심각한 사태임을 설명해 준다는 것.
점포루트의 경우 히트상품의 부재. POP등 선전물의 규제 등 다양한 규제가 매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유기농제품, 마크로비오틱(macro(크다, 위대하다)와 biotic(생명)의 합성어로 일본에서는 장수법, 영국에서는 'Great life'라고 부르는 일종의 건강 생활 방식이다) 등을 표방하는 전문점 등은 전년대비 성장을 해, 소비자들이 식품의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감지됐다.
무점포루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규제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아 평균 3%정도의 감소했는데, 그중에는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곳이 있는가 하면 약간 증가한 곳이 있는 등 상품이나 판매전략 등에 따라 명암을 달리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