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성장하던 일본의 특정보건용식품이 2008년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7,100억엔대로 추이하면서 '성장세의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또 신규 허가품목수도 66품목으로 과거 6년간 최저수준의 신장세를 나타내 하락관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일본의 특정보건용식품시장은 지난해 4월에 시작된 특정건강검진·특정보건지도를 계기로 메타볼릭 신드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판매캠페인 및 거액의 광고비가 투입되긴 했지만 특수는 보이지 않고 시장은 보합세로 추이했다.
문제로 지적된 것은 기존의 보건용도 특정보건용식품의 개발이 한계에 왔고, 후생노동성 식품위생분과회 등의 심사도 매년 까다로워지고 있는 등이 업체측의 개발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
더욱이 개발비용 및 광고선전비의 부담도 큰 만큼 사실상 대기업의 독점시장이 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보건용도별로 본 구성비는 여전히 정장관련제품이 36.7%로 톱을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그 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 2위는 혈당치관련제품으로 14.5%, 3위는 혈압관련제품이 12.4%, 4위 콜레스테롤관련제품 11.6%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