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이 11월 19일 서울대학교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이번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2015년 8월 착수돼 오픈 후 약 3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말 최종 종료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전 시스템에서 한 환자의 의료정보를 여러 화면을 이동하면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차세대 병원시스템에서는 하나의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진료과정에서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의 시대를 지나 모바일로도 영역도 넓혔다. 모바일 EMR은 물론, 모바일 전자동의서 등을 통해 모든 의료진이 장소에 구애 없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서울대학교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은 웹 기반으로 작동했던 반면 더욱 빠르게 동작할 수 있도록 C/S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최신 기술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Big Data 기술이 활용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시스템을 통해 중요한 의료 데이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의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진단이나 처방을 내리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서울대학교병원 최진욱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시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초로 EMR을 구축한 서울대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업계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초대형 병원에서의 성공적인 차세대시스템 오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병원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이지케어텍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시스템을 확산시키겠다”고 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