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주최하는 ‘제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9일 의료계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수상자인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 와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박승윤 조교수(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서울의대 가정의학)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의학계는 물론, 우리나라 의학을 이끌어갈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수상자들을 배출해왔다"며, "이런 의학자 발굴을 위한 노력이 오늘날 분쉬의학상의 권위와 명성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변함없이 학문에 정진해 우리나라 의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분쉬의학상의 의미를 더 넓고 크게 확산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분쉬의학상을 통해 한국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분쉬의학상 뿐 아니라 연구활동과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한국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지난 95년 이부영 교수가 분쉬의학상을 수상했을 때 시상식에 참여했었는데 14년 만에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 상을 계기로 정신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후학 양성뿐 만 아니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