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조기질병 알리는 착용식 RFID센서 개발 착수
미 국립환경보건과학연서 2백만달러 지원받아 개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19 11:45   

GE의 기술연구소인 GE 글로벌 리서치는 19일 미 국립보건연구소(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로부터 2백만불의 지원금을 받아 공기와 호흡 속에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조기 질병 표식 기능을 수행할 착용식 RFID 센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RFID 센서는 일반적으로 기업 공급망속의 다양한 제품에서부터 공항의 수화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품목을 추적하는데 사용된다.

GE에 따르면  개발할 센서는 RFID 추적 기능과 정교한 가스 감지 능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인데, 공기중 위험한 화학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

또, 동전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신분용 뱃지 속에 넣을 수 있어 공기속에 화학물질의 유무를 미리 혹은 조기에 알릴 수 있다. 화학 물질을 이와 같이 검출함으로써 인체의 건강과 생활 주위 환경과의 상호관계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착용식 RFID 센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GE 글로벌 리서치의 라디슬라브 포티레일로 수석 과학자는 “공기중 유해화학물질의 존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려주는 역동적인 센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레일로 수석과학자는 “GE의 센싱 플랫폼은 흥미로운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호흡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며 “센서에 대고 숨을 쉬면 당뇨나 암, 대사 장애와 같은 특정 질병 유무를 조기에 알려주는 바이오 표식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프로그램 관리자인 데이빗 발셔 박사는 “이런 유형의 연구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구소는 최근 몇 년간 환경에 노출된 개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경 노출이 질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GE센서와 같은 혁신 기술의 사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미정부의 ‘2009년 경기회복 및 재투자법률’에 따라 자금을 제공했다.

호흡 분석은 센싱업계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연구가 활발한 분야다. 호흡 센서는 질병 진단에서부터 직업상의 보건 모니터링, 생리학, 신진대사 및 치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한편 이번 NIEHS후원 프로젝트는 GE 글로벌 리서치에서 포티레일로 수석과학자가 수년간 추진해 온 화학, 가스 및 바이오센싱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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