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관절염 MRI진단 내년 보험적용된다'
심평원, '2010년에 척추 관절 부분에 대한 MRI진단 보험적용 검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3 11:07   수정 2009.10.13 11:11

류머티스관절염의 MRI진단 보험 적용이 2010년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가 10월 둘째 주 세계관절염 주간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류머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정지실장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보험 정책은 의료진과 지난해 생물학적제제의 보험 적용 기간이 최대 51개월로 확대되는 등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며 ”류머티스 관절염의 MRI 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2010년에 척추, 관절 부분에 대한 MRI 진단에 보험적용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머티스관절염의 보험적용과 관련한 지적들이 쏟아졌다.

류머티스관절염 환우회 펭귄회의 이인옥 회장은 “아직까지 류머티스관절염 환자에 있어 생물학적제제의 51개월 사용은 턱없이 적은 기간”이라며 “ 내년 5~6월경이면 51개월이 만료되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약물 치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머티스관절염 음성혈청 환자의 보험적용 규제에 대한 완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 류머티스내과 유빈 교수는 “ 음성혈청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은 60%로 양성 환자들의 10%보다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 류머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는 류머티스관절염 환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병원 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책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발제 된 사안들은 진료 현장에서 전문의들이 부딪히는 사안으로 현실적인 정책적 지원 및 제도 개선에 대해 정부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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