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차도련 학술이사)는 최근 '약제별 복약지도-처방조제와 복약지도Ⅲ'을 발간했다.
약 1천여성분에 대한 정보와 간편 복약지도를 내용으로 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자는 오는 25일 전국약사대회 참석자들에게만 무료 배포된다.
특히 이 책자는 사용의 편이성과 시각적인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 성분에 대해 1성분 당 1면씩을 할애해 편집됐다. 내용이 적은 경우 일부에 대해 1면 2성분으로 편집했다.
무엇보다 성분별 기전 및 효능효과, 용법 용량, 유해반응, 금기 및 주의사항, 상호작용, 약동학 등의 핵심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해 연말 대약이 마련한 간편복약지도(PM2000 등재내용)를 추가로 편집했다.
아울러 생동인정품목(식약청 2007년 9월12일 고시기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약국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내용의 앞부분에는 성분별 인덱스를 알파벳순으로 정리하고, 뒷부분에는 등재된 약품의 제품명 인덱스(가나다 순)를 별도로 정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대약 차도련이사는 "이 책자는 오는 전국약사대회 참석자에게만 무료로 배포하며 이후에는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며, 단 당번약국 운영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하는 회원에게는 무료 배부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약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학술위원회는 이 책자를 연수교육 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향후 회원들의 의견을 감안해 CD제작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대약은 지난 1999년 의약분업을 앞두고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해 유도하기 위해 '처방조제와 복약지도'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를 보완한 개정판을 2003년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