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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민간·공공 연구기관·데이터 분야 3대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바이오 혁신 정책의 현장 연계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각 협의회는 산업계 애로, 연구개발 협력, 바이오 데이터 활용 과제를 발굴해 위원회 차원의 정책 과제로 연결하는 실행 채널 역할을 맡는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바이오 분야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협의회’, ‘공공 연구기관협의회’, ‘데이터협의회’ 등 3대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 단체, 공공 연구기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오 산업 전반의 정책 수요와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중요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민간협의회에서는 바이오 산업 글로벌 트렌드 등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와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바이오산업진흥을 위한 규제 개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공공 연구기관협의회는 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 과제 발굴, 바이오 정책 관련 미래 아젠다 제안 등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연구 협업방안, 연구성과의 전주기 연계 방안 및 연구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글로벌 바이오 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데이터협의회는 국가가 보유한 바이오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연구개발, 인공지능 활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바이오 데이터의 생산·활용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체간 역량을 결집하여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실행력 높은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원희목 부위원장은 이번 3대 협의회 출범에 대해 “현장과 정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각 협의회는 분야별 정책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꾸준히 발굴하고, 이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등과 긴밀히 연계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에서 발굴된 중요 과제는 실무 검토를 거쳐 위원회 차원의 정책 과제로 발전시킴으로써 바이오 혁신의 실질적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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