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대선을 목전에 둔 가운데 보건의료계도 선거정국을 겨냥한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보건의료 5단체는 조만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초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단체의 입장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사항은 지난 2일 약학정보원의 DIK PLUS 출시기념 세미나에서 5개 의약단체 실무진이 회동을 갖고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날 회동에는 의협과 약사회, 치협, 병협, 한의협 등 5개 단체의 상근 부회장 및 기획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특히 이 날 각 단체들은 정치권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현안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국회 원내 교섭단체 후보를 초청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동영후보와 이명박후보에게만 참석을 제안키로 했다.
또 각 후보 초청은 요양급여비용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의협이 주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대선후보들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5개 단체는 조만간 2차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보건의료가 정부의 지나친 규제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건의료단체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보건의료 공통의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국회 교섭단체인 두 후보를 초청한 후 향후 다른 후보들과의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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