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수급 불균형 대안찾기 '분주'
대약, 장기차원서 용역·부산 등 약사인력 풀제 가동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1-05 11:17   수정 2007.11.06 06:58

적정한 약사인력 수급을 위한 해결책 마련에 약사회가 분주하다.

단기적으로는 근무약사 수요공급 불균형이, 장기적으로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 인력 수요에 대한 대책마련이 한창인 것.

우선 현실적으로 각 급 약국가가 처해 있는 문제점은 근무약사 구인 난 등 약국 현장에서의 약사부재로 인한 곤란이다.

이에 따라 각 급 약사회는 약사인력풀제 등을 활용해 어려움을 해소하려 하지만 체계적인 인프라망의 부족과 약사들의 참여부족으로 마땅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체적으로 약사인력풀제를 가동하고 있는 모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사실상 약사인력풀제를 통해 수급되는 경우보다 약사 개인적인 친분 등을 통해 구인·구직이 이뤄지고 있다"며 "약사인력풀제는 크게 성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약사회가 최근 근무약사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약사인력풀제를 가동키로 해 성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약은  △의약분업 시대에 걸맞는 약국환경으로 약국에서의 약사부재 현상 해소 △약사 면허 수급의 체계적인 인프라망 구축으로 원활한 약사인력 활용 △휴면약사 발굴로 약사 사회활동 참여기회 부여 △ 개국약사 약국 외 생활 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을 취지로 인력풀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을 제외한 기존약대 증원 또는 약대신설 필요성에 대해 시 약사회 차원에서 검토한 후 대약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이미 부산시약은 지역 내 근무약사 및 휴면약사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약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약사인력 수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약은 의협, 치협 및 의료기사 단체 등과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수급전망과 2년 공백의 영향, 약사 유휴인력 현황 및 현업복귀 추이, 선진 외국의 약사인력 현황등을 파악하고 향후 적정한 약사인력의 수요를 전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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