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자리 선정 '이런 상가는 피하세요'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29 11:05   수정 2007.10.30 07:00

최근 약국 입지 선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병의원과의 인접성이다.

처방전에 따라 약국경영의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방위주 경영에 대한 한계가 나타나며, 드럭스토어의 확대 등 매약 위주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보다 많은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좋은 약국입지의 선정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눈에 띄고, 이동이 편리해야 하며, 인근 점포와의 상관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관련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임차인이 꺼리는 상가 유형 5가지'를 정리해, 약국입지선정에 참고할 수 있을 듯 하다.

△출입이 불편한 미로(迷路) 상가

대다수 상가 이용층의 소비행태를 유심히 살펴보면 편리함을 본능적으로 추구한다는 점이다.
물론 업종별 이용목적에 따라 움직임을 달리 하기도 하나 대부분 소비층들은 가장 가깝고 눈에 잘 띄는 점포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접근성과 시계성이 떨어진 곳에 수요층은 빈곤할 수 밖에 없으며 더군다나 소비자의 심리적 위축을 초래하는 극도의 폐쇄적 구조는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상가에 임차인이 마음을 열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점포 활용도가 떨어지는 초소형 상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상가라도 상가 활용도가 극히 떨어지는 점포도 피해야할 유형이다.

그중 전용면적이 33㎡미만의 상가라면 아무래도 입점 업종은 한계에 부딪히게 마련이라 1층이라는 가치만을 높게 살수 있는 임차인도 극소수라는 점이다.

더욱이 전면보다 안쪽이 길쭉한 상가라면 가치는 더욱 떨어진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층별 점포수가 과잉인 상가

상권내 공급량이 많은 경우보다 건물내 상가수가 지나치게 많아 임차인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때는 상권이 어느정도 형성된 지역의 신축상가라면 더더욱 경계를 해야 한다.

아무래도 소비층에 필요한 업종이 이미 상가 주변으로 포진돼 있다보니 건물 자체로서 집객력이 없는 상가라면 임차인들의 구애를 이끌어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관심 층별 점포수 상황도 미리 체크해 봐야 한다.  

△입지의 색깔이 변하는 지점의 상가 

역세권 주변 상가라고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는 곳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서도 고속도로나 국도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상가들은 기존 상권과의 단절로 장기공실의 위험이 크다. 역세권이지만 역주변의 상권력에 비해 힘이 부치는 주택상가도 공실을 양산할 공산도 비교적 높다.

△대중교통의 시작점과 먼 상가

소비층의 동선을 따라잡다보면 유기적인 형태를 띠게된다. 먹고 사고 즐기는데 있어 가급적 근접거리에서 해결을 하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상권의 중심은 대중교통의 시작점과 인접해 있어 중심부와 멀면 멀수록 유동인구의 수도 급격히 하락하면서 구매력 또한 떨어지게 마련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입지를 바라보는 포인트가 상가를 둘러싼 외형에만 국한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며 “따라서 입지여건 파악에 있어 주변 여건과 더불어 실제 소비층의 이용이 편리한 상가인지를 파악해보는 관점의 전환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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