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대기업 약국시장 진출 더욱 장려할 것"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25 00:40   수정 2007.10.25 07:00

최근 대약과의 제휴를 통한 롯데제과의 약국시장 진출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약이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여타 대기업들의 약국시장 진출을 더욱 장려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사업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4일 대약회관에서 가진 수요포럼을 통해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영다각화 방안'을 강조했다.

대약은 "새로운 제품으로 약국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며 이에 대기업이 가진 자본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제과의 식품류 공급에 대한 일부 비난을 의식한 듯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약국시장을 통해 공급되어 지는 일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경영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대기업의 약국시장 진출을 장려할 것이며, 대기업이 약국 네트워크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 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국의 과자류 취급 지적에 대해선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단순한 과자가 아니라 환자중심의 제품을 통한 약사직능의 전문화와 확대"라며 "약국에서 약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환자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약사회 인증 및 인증수수료에 대해선 "과다한 유통마진과 신규제품의 진입이 어려운 비효율적인 약업계 유통의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약사회의 인증이라는 과정을 통해 대기업 및 신규제품의 초기 약국진입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은 물론 제품의 품질에 대한 인증으로 약국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동네약국활성화기금을 조성해서 영세약국의 경영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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