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재고약 반품 협조 않겠다”
대약 항의에, 약국-도매 거래당사자 문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3-18 12:02   
대한약사회는 16일 대표적인 반품 비협조제약사인 한국로슈를 방문하고 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한국로슈측은 “40개 거래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어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의약품 문제는 도매상과 약국간 해결해애 될 문제”라며 대한약사측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따라 대한약사회는 한국로슈를 비롯한 반품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하고 있는 범위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에 재고의약품 현황 목록을 제출한 약국수는 6,647개소이며, 한국로슈의 재고의약품 규모는 2억 6,800여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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