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약사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씽크탱크인 ‘약사정책연구소’를 설립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운영에 대한 방침을 확정짓고 이를 최종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 병원협회에서는 한국벙원경영연구원을 설립 운영하고 각종 정책 등을 개발해내고 있지만 약사회는 이렇다할 정책생산기능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약사회도 직능단체간의 정책 대결을 하고 약사회에 유리한 정책을 개발·생산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씽크탱크격인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약사정책연구소 설립 목적은 △약사정책의 논리적 근거 확보 △약사회 주변의 친약사 정책 인프라를 조성하고 대외정책 자료로 활용 △약사회의 정책생산 능력 제고와 의협·병협 등 경쟁단체와의 정책면에서의 경쟁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
약사회는 약사정책연구소의 설립·운영을 통해 약사사회의 정책 중심센터로서 외부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소를 지향하고 약사정책 인재 양성 및 주요 인맥을 형성할 방침이다.
대약은 약사정책연구소를 초기에는 약사회 산하 조직으로 편성하고 향후 정착단계에 이르면 별도의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법인 형태의 운영을 위해 대약은 총회에서 설립 인가를 받으면 회원들로부터 설립기금을 갹출하는 한편, 제약회사 등 약업관련 기업으로부터의 기부금도 모금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점을 고려할 때 곧 설립될 약사정책연구소는 대한약사회 등 약업관련 단체가 기금을 출연해 설립·운영중인 ‘대한약학정보화재단’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에는 약 10억원대의 기금이 필요한 것으로 대한약사회는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