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이광우)가 AI 시대에 발맞춰 회원 편의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0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페르소나AI(대표 유승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는 AI 콜봇 및 챗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협회는 페르소나AI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챗봇을 도입해 임상병리사 회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후에는 AI 기반 콜봇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우 협회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르게 변화한다”며 “의료계 역시 4차 산업 기술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맞이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필두로 임상병리검사의 디지털화 등 의료계 변화에 적극 대처해 임상병리사의 미래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