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의 이야기가 지난달 13일 발간된 신간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에 실렸다.
사단법인 행복한 성공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휴넷캠퍼스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CEO 20명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도서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성공이 휴넷의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설립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은 현재 750여명의 CEO를 배출했다.
행복한 성공은 “이 책은 합리적인 경영을 하고, 지속 가능한 존재가치를 만들어온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중소·중견기업 20인들의 생존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창업 기업의 3년 후 생존율은 51%에 불과하고 5년 차 생존율은 30% 이하로 떨어진다. 이 때문에 창업한 뒤 3년째 되는 시기는 '데스 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로 불리는데, 이 책에서는 데스 밸리를 넘어 지속 성장 중이며 혹독한 환경에서 꿋꿋이 살아남아 새로운 판도를 개척한 강소기업 경영자 20명을 인터뷰해, 그들만의 생존 전략과 성공 철학을 들려주고 있다.
그 중 이 책의 아홉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디알엑스솔루션의 대표인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약국의 발전을 주도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약사, 공무원이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 조제전문 약국체인이라는 도전에 성공했고, 또다시 ‘ICT 활용 혁신을 통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정관 부회장의 시선과 통찰력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나는 태생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긴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 약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약국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디지털이 필요하다. 이제는 약국도 변해야 한다” 대한민국 약업계 대표적인 오피니언 리더인 박 부회장의 시선과 통찰력은 늘 미래를 향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