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 성료
“행복한 여약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약사회”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12 17:58   

제31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가 10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최은정 대구시여약사회장과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회장, 김상훈, 홍석준, 임병헌, 이인선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향이 대구마퇴본부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김종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장, 지준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장, 김익균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이은경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장을 비롯한 타지부 여약사회장 10여명 등 내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대회장 감사패와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재직기념패 수여식과 모범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엔 대구시여약사회 합창단과 댄스 공연도 이어져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최은정 여약사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도 이제 많이 풀리고 마스크 없이 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 코로나가 위중한 시기에 보건의료인으로서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시민들에게 질서 있게 공급하여 위기 극복에 동참하신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현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으로 약사회는 심각한 현안에 직면해 있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가 급변하더라도 국민건강보다 편의성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 여약사회는 지난 42년 동안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 여약사회는 약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회장은 “우리 여약사회는 이웃의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여약사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약사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동참과 활약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대한약사회는 대구시 여약사회가 발전하고 활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3년 전 코로나가 발생하고 정말 많은 고생을 하시고 벗어나기 위해 애써주신 덕에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6월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실시됐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의약품 배달 등의 부분에서 상당 부분 우리의 뜻대로 해결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뜻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대구시약사회 회원들과 여약사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대구시약사회를 이렇게 있도록 해준 중신에는 여약사회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수십 년 전부터 시행해온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여약사회원들이 약사회를 이끌고 주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진료시범사업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에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 명단] 
△ 대회장 감사패
지오팜 서보영 전무, 아이팜코리아 정동현 차장, 유한양행 김병인 부장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동구분회 김정희, 서구분회 민선희

△재직기념패
김경희 전(15대)여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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