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코로나 약국피해 보상 대정부 건의 약속
정부 지원 견인 회원약국 시민 질병예방 건강관리 지속에 최선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1-10 10:03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회원들의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주 후보는 약국이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로 분류돼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끊긴 특정 병의원 및 보건소 주변 약국의 처방매출 감소와 매약 중심의 약국들은 유동 인구가 크게 줄어 비싼 임대료조차 내기 어려워 폐업 위기에 내몰리며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약국이 K방역의 기초가 된 봉사와 희생을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 상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비상대응 팀을 구성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회원피해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면서 그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주 후보는 “단계적인 일상 복귀와 약국 경영 회복을 위해 정확한 통계를 통해 정부의 지원방안을 견인해 회원약국이 시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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