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세무전문 팜택스(임현수 공인회계사)가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교부 및 급여명세서 자동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팜택스는 기존의 직원관리/급여신고 시스템을 강화해 근로계약 시간과 계약 임금 등 급여계산에 필요한 필수항목만 등록하면 연장, 야간, 휴일근로 임금까지 자동 계산되며, 근로자의 이메일로 급여명세서 전송이 가능한 간편 시스템을 개발해 테스트를 마치고 11월 15일에 정식 오픈한다.
11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의무가 시행됨에 따라 약국가에서 걱정하고 있는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근로계약서의 작성에서부터 임금명세서의 교부까지를 전산화함으로써 보다 쉽게 급여명세서 교부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신규 채용 또는 재직 근로자의 연봉이나 근로조건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쉽게 전자근로계약서의 작성 및 수정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교부할 수 있고 전자문서형태로 보존도 용이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 시 기본급과 연장, 야간, 휴일근로 등 각종 수당을 구분하여 명시함으로써 최저임금 위반 점검이 가능하다고 팜택스 측은 전했다.
팜택스 관계자는 “노무법인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된 이 시스템으로 약국장은 조제와 복약지도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고, 자칫 노출될 수 있는 노동법 위반에 대한 위험 요소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