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두주 예비후보가 ▲민생회무 ▲소통화합 ▲약권신장 ▲미래준비 의 4가지 목표를 내걸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두주 예비후보는 7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출정식을 통해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행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 이루어 내겠다”며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고 약업계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해결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시대적 과업인 한약사와의 직역갈등, 약배달문제, 성분명처방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한약사회와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주 예비후보가 약속한 회무의 4대 목표는 ▲민생회무 ▲약권신장 ▲미래준비 ▲소통화합이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민생회무를 추어선으로 두고 서울시 약사회에 민원처리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회원들의 고충을 즉각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약권신장에 관해서는 “위협받는 약권을 수호하고 약사직능을 강화해 대한약사회가 기치로 거는 성분명처방과 한약사문제를 위해 논리개발, 대안제시, 근거확보 등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을 마련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시적인 복지부고시 하에 행해지고 있는 불법적인 약배달의 근원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필사적으로 저지하며 서울시약사회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불법의약품 유통 감시와 약사 정책에 대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약사들의 미래를 위해 최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가 운영하는 공공디지털 커뮤니티 플랫폼을 PC,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IT기술에 약사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개국, 병원, 산업, 학계를 통합하는 서울시약사회 학술대회 개최와 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 연구소’를 운영하여 약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활발한 내부교류를 촉진시켜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약사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회원 간의 소통행사로 안으로는 회원의 행복을 챙기고 밖으로는 단일한 의견을 보여주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그 뜻을 받들고, 밖으로는 이치단결된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며 “소통이 곧 힘이라는 원칙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두주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의 주요인사들을 소개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 임준석 약사 ▲공동선대위원장에 명건복, 이동문, 최창엽 약사 ▲선대고문에 문재빈 약사 등이 최두주 예비후보를 도와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동문 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두주 예비후보는 사람이 성실하고 계획적이며 행동을 헛되이 하지 않는다”며 “최 후보가 서울에 들어온다면 실망스럽고 안타까웠던 서울시약사회를 비롯 약사회 자체가 바뀔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재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출정식의 열정이 당선 축하연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며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최두주 후보가 약사회를 바꿀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