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부당거래조사위 최종 조사결과 제출
약사회장에 약사회관 관련 피조사자 윤리위 회부·법적조치 요청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06 12:00   수정 2021.07.06 12:06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5일 제3차 대한약사회관 임대권부당거래 조사위원회(위원장 권태정 감사, 이하 ‘조사위원회’)를 개최해 대한약사회장에게 최종 조사결과를 제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현직 임원이라는 지위을 이용해 약사회의 재산권을 부당하게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한 조찬휘, 양덕숙, 이범식을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하고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정하고 이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에게 제출했다.

김대업 회장은 조사위원회의 결과보고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지켜보는 등 좀 더 시간을 가지고 형사 고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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