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소룡백제약국은 산업단지와 시민들의 생활, 주거지역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이동이 많은 대로변에서 소재해 있다.
진신아 약사는 약대 졸업후 근무약사로 3년정도 근무한 후 2014년부터 현재의 위치에서 소룡백제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약 5년전 약국 명칭앞에 ‘365’를 표기하고 연중무휴 근무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사 출신 남편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남편 병원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약국 인근에는 이비인후과 등 병원 2-3곳이 운영중이지만 365소룡백제약국이 하루에 수용하는 처방전은 많아야 20건에 불과하다. 처방전 수용보다는 약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하다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매출의 90%가량이 일반약 등 비처방약 취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경영을 하지는 않는다. 인근 약국에 비해 일반약 등의 판매가가 높은 편이다.
진신아 약사는 “가격 경쟁을 하면 약사의 정체성이 사라지게 된다”는 신념아래 약국 개업당시부터 가격중심의 약국 운영이 아니라 약사의 전문성인 ‘상담’에 바탕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중이고, 예약을 하고 방문한 환자들과 충분한 상담시간을 갖고, 전문분야인 ‘영양요법’을 활용해 환자들의 질병치료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약국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진신아 약사는 “앞으로도 정직과 성실, 근거중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약국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