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4차 산업헉명시대 약사의 역할 집중 조명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16 10:11   수정 2019.05.16 10:12

경기 지역 약사들의 학술 축제의 장인 '경기약사학술대회'가 5월 19일 수원 광교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약사회는 5월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함께 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열린 학술대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한수이남 지역 약사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원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커뮤니티케어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학술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것이 경기도약사회측의 설명이다.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정춘숙 의원의 '커뮤니티사업의 필요성과 약사의 역할', '커뮤니티사업의 개요', '노인환자 처방검토 가이드라인', '약물상호작용의 이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9개 세미나실에서 OTC 활성화, 임상약학, 한방, 노인약료 등 5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에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의 '약국경영,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의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만드는 약국경영'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알쓸신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유명 뇌과학자인 정재승 교수(카이스트대, 물리학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에 강의할 예정이다.  

이외에 전약협과 공동으로 약대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분회대항 퀴즈대회 등도 열린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용 앱을 이용해 참석자들이 강의 및 강연 내용에 대한 만족도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 자료는 차기 학술대회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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