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약사회(회장 윤선희)는 지난 4월 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꿈과 이상을 자그마한 화폭에나마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99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온 ‘제20회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내가 약사가 된다면’, ‘깨끗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봄 날씨에 학생 및 가족 약 1,000명이 참여해 가족소풍을 온 듯 즐겼으며, 설훈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김옥미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도화지, 기념품, 음료 등을 제공했고 포토존을 운영해 학생들이 약사 가운을 입고 사진을 촬영, 즉석에서 출력해 사진을 제공했다. 특히 부천시약업인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부천예총 위촉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9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