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전무, "중앙 선관위 '경고 처분' 억울하다"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2-11 12:00   수정 2018.12.11 12:38
대한약사회 중앙 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약사공론 정찬헌 전무(사진)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대 약대 출신의 정찬헌 전무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10차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고' 처분을 받은바 있다. 

이에 정 전무는 "후보 비방이나 선거운동 문자를 다량으로 발송한 바가 없다. 선관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처분이다. 나에게 사실 관계를 전혀 확인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전무 개인이 지인 1명에게 후보에 대한 문제점을 문자를 통해 발송한 적은 있지만, 처분을 받은 내용과는 다르다는 주장이다. 

정찬헌 전무는 "경고 처분을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회원들에게 잘못된 내용으로 명예가 실추되고 싶지 않다"며 "선관위의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