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다음 대한약사회장은 누굴 뽑을 것인가를 궁금해 하기 보다 '누가 나올 수 있을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선거에서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나설 인물들은 일찌감치 거론되고 있지만, 출마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후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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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중앙대)은 3선을 놓고 '나온다 안나온다'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조 회장 본인이 3선에 의지가 없다고 밝힌 바 있고, 최근 횡령 혐의에 대한 검찰 기소로 사실상 선거에 나오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성균관대)은 약학정보원 원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거치며 약사회 회무 능력을 검증 받은 인물로 꼽힌다.
그러나 약정원 개인정보유출건으로 형사소송 중으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만약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악재로 볼수 있지만, 항소를 통한 선거 출마는 가능한 상황이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은 현 서울시약사회장이라는 프리미엄과 6년간 서울시약사회무를 이끌어 오면서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로부터 '피선거·선거권 제한' 징계처벌로 선거 출마가 제한된 상황이다.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입장으로 소송을 제기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8월 21일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어 9월이면 법원의 판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이 김종환 회장의 손을 들어 준다면 출마에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후보로 나서는데 어려움이 있다.
박인춘 대약 상근부회장(서울대)도 이번 선거에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복귀 당시 약사회 내·외부에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았지만, 수가 협상 등 약국 보험업무를 수행하면서 반대 여론을 잘 극복했다.
이영민 전 대약 부회장(조선대)은 약사회무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그간 수차례 부회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회장 후보 하마평에 수없이 거론돼 왔다. 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며, 대관 업무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중앙대)도 차기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오르내리는 인물이다. 서울 다음으로 회원수가 많은 경기도약사회를 이끌면서 비교적 별다른 갈등없이 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하마평 후보는 전 경기도약사회장이자 현재 대약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함삼균 부회장(중앙대)이다.
함삼균 부회장은 조찬휘집행부 2기 후반부에 부회장직을 임명 받고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친정격인 고양시약사회의 지지와 더불어 경기도약사회장 시절 회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무시할 수 없다.
이들 후보군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인물의 출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약사회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득권이 아닌 새로운 젊은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과 약국 환경을 감안한다면, 타 보건의료 직능단체장들처럼 젊고 활동적인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
이미 물밑 작업을 통한 선거전이 치열하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차기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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