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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와 서지넥스가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유전자 교정 기술과 전달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치료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서지넥스(대표 김세준)는 9일 ‘LNP 기반 정밀 유도 RNA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교정 플랫폼과 서지넥스의 조직 선택적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기술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표적세포 선택성과 전달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존 치료 접근이 어려웠던 난치질환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RNA 교정 기술과 원형 RNA(circular RNA)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고 단백질 발현 지속성이 길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서지넥스는 LNP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경정맥 투여와 반복 투여가 가능한 제형을 개발해왔다. 특정 장기 표적 전달 기술과 다양한 RNA 페이로드에 최적화된 제형 설계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유전자 설계 기술과 전달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 모델은 글로벌 RNA 치료제 개발에서 일반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치료제 개발 성공률과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전달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RNA 플랫폼의 치료 경쟁력과 적용 질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준 서지넥스 대표는 “RNA 편집 플랫폼과 LNP 기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 교정 플랫폼 ‘트랜스-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TSR)’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RNA 단계에서 교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다양한 돌연변이에 대응할 수 있으며, DNA를 직접 변형하지 않는 구조로 유전독성 리스크를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지노믹스는 2025년 5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개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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