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 올해 클린·소통회무 등 완성도 높이겠다
제38회 정기총회, 예산 1억4,690만원 등 원안 승인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1-12 21:00   수정 2018.01.13 19:21

 

구로구약이 올해 ‘클린회무’, ‘소통회무’, ‘공부하는 약사회’ 등 3개 가치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해로 만들기로 했다.

구로구약사회(회장 권혁노)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 릴리 A,B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액 1억5,232만원과 2018년도 예산안 1억4,69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상신고비 중 지난해 포함됐던 의약품정책연구소 지원금 1만원이 폐지되는 대신, 환자 안전 약물관리본부기금 1만원이 신설됐다.

새해 주요사업으로 △의약품 유통·판매질서 확립, 일반약 판매 활성화 △약물 오남용 교육 △임상약학 강좌 개설 △자선다과회·이웃돕기 등 사회 참여 활성화 △부작용 보고 활성화 △약국 세무관련 업무 지원 △한약제제 실용강좌 및 초보자 위한 한방 강좌 △홈페이지 및 알리미 서비스 활용 극대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권혁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약사회 13대 집행부의 임기가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13대 집행부는 클린회무, 소통 기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공부하는 약사회 등 3가지 가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올해는 이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한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편의점약 정책은 일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이명박 정부가 강행했던 정책”이라며 “약사 고유 정책을 유통기업에 넘겨주는 물꼬를 튼 정책이다. 과거 정부의 적폐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2년은 대한약사회 회무의 난맥상으로 회원들이 큰 상실감을 가졌다. 그래서 관련경과를 총회 자료집에 첨부했다”며 “우리 모두 회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약사회도 바른 길을 갈 수 있다. 올 연말 약사회장 선거에 약사와 약사회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올바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경희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무술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짧게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권혁노 회장은 이성 구로구청장에게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부 또는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료법 시행규칙 12조(처방전의 기재 사항 등) 중 1항 1호 ‘환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국,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 생물학적제제 낱개 포장이 유통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가 해당 제약사에 낱개 포장 공급을 강력히 요청해달라고 건의했다.

의약품 성상 변경시 제약사가 약사에 고지하는 것을 의무화해, 약국에서 조제할 때 성상 변경 인지하지 못해 환자와의 마찰 등 여러 불편을 해소해 달라며, 장기품절 의약품에 대해서는 품절 기간 동안 급여 중지,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막대한 회비가 소요되는 회원 명부 발행을 중단해 달라는 건의도 접수됐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정묘광(참조은약국), 정동만(1번약국, 시약 총회시)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 김영훈(강서약국), 김원희(믿음약국), 박이경(아름솔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 배재현(대웅제약), 최만수(티제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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