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 맡길 수 없다"
전약협 등 보건의약 대학생단체 시국선언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1-02 17:58   
보건의약 학생대표자 협의체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보건의약 학생대표자 협의체(전국간호대학생엽합,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는 2일 '민주주의에 사망진단을 내린다'라는 제하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정부를 비판했다.

협의체는 "연이은 언론의 제보와 국정감사를 통해  내정, 안보, 외교, 인사정책 등 국정의 전반적인 운영이 근본 없는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었으며 이화여대 특례입학,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등 각종 비리에 최순실이 개입한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 사태를 바라보는 보건의약 대학생들의 심정은 참담하다"고 밝혔다. 

또,"소수의 판단으로 이루어진 국정운영의 결과, 메르스 사태 등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비극적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며 "정치가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며 국민이 건강해진다. 건강한 사회구조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도 지탱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협의체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예비보건의료인으로서 더 이상 박근혜 정부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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